(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어머니들은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조선의 어머니들처럼 가정과 사회의 화목과 행복을 위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녀성들은 없다.
조선의 어머니들은 자식을 많이 낳고 부모없는 아이들의 친어머니가 되는것을 마땅한 의무로, 미덕으로 여기고있다.
자식들을 키우는 일을 단순히 가정의 대로서만이 아니라 민족의 대, 선군조선의 대를 이어가는 사업으로 여기고 온갖 지성을 다하고있으며 자식들모두를 사회주의조국을 떠받드는 역군들로 내세우고있다.
사회와 집단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는 수많은 군인가정, 지식인가정, 로동자가정들의 뒤에는 어머니들이 기울인 뜨거운 정성과 노력이 깃들어있다.
안에서는 가정을 알뜰히 돌보는 다심한 주부로, 밖에서는 당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녀성투사로 살며 일하고있는 어머니들에 의해 이 땅 그 어디에나 생기와 활력이 더욱 넘쳐나고있다.
조선의 어머니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는 결코 행복한 시기에만 발휘된것이 아니다.
두 제국주의를 쳐물리치는 간고한 항일대전과 전화의 나날 어머니들은 조국의 해방과 조국수호의 싸움길에 자신의 생명도 가정도 아낌없이 다 바쳐 싸웠다.
그들속에는 사랑하는 젖먹이자식을 떼여놓고 항일혈전의 길에 나섰던 투사도 있고 손에 총을 들고 미제와의 격전에서 용맹을 떨친 빨찌산대장도 있다.
오직 우리 당만을 지지하고 당앞에 다진 맹세를 결사관철해온 충신들의 대오에는 태성할머니, 신포향영웅과 같은 어머니들도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봉쇄와 제재책동으로 들이닥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어머니들은 남모르게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남편들과 함께 일터로 나갔으며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어머니가 되여주었다.
조선의 어머니들이야말로 이 세상 가장 뜨거운 사랑과 고결한 의리, 강의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인간들이다.
조선어머니들의 이러한 아름다움은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려는 강렬한 사상감정의 발현이다.
사회주의는 조선의 어머니들과 녀성들의 생활의 전부이며 생명이다.
조선의 사회주의는 지난날 봉건의 질곡에서 천대와 멸시를 받던 어머니들과 녀성들에게 남자들과 꼭같은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주고있으며 그들모두를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히 내세우고있다.
남녀평등권법령과 같은 녀성존중의 법전들이 마련됨으로써 어머니들과 녀성들이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생활에 적극 참가하여 자기의 재능과 지혜를 마음껏 발휘할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였다.
그 품속에서 녀성박사, 녀성영웅, 녀성지배인, 녀성대의원 등 자랑스러운 녀성대오는 날로 백배해지고 시대의 주인공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이 나라 어머니들과 녀성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안겨주고있다.
녀성들을 가정일의 무거운 부담에서 해방시켜주는것을 당과 국가의 중요한 과업으로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왔다.
무상치료, 무료교육과 같은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있다.
최근에만도 평양산원에 현대적인 유선종양연구소가 새로 일떠서 우리 어머니들과 녀성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어머니들과 녀성들을 아끼고 내세워주는것을 제도화하고 그것을 철저히 실현해가고있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 주체의 사회주의의 특출한 우월성으로 된다.
조선의 어머니들과 녀성들은 사회주의제도를 끝없이 노래하며 고마운 그 품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