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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랜 목조건축물
(평양 1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의 나라현에는 중세조선의 고구려(B.C.277-A.D.668), 백제(B.C.1세기-A.D.660)문화의 영향밑에 세워진 법륭사가 있다.

이 사원은 607년에 처음 건설되였으나 670년에 불에 타고 그후 재건되였다.

고구려의 영향을 많이 받은 아스까문화의 대표적인 유적이다.

탑과 금당을 비롯한 절간의 여러 건물들이 현재까지 보존되여있다.

법륭사의 회랑안에 5층탑과 금당이 좌우로 나란히 놓인 형식은 고구려사원의 1탑3금당식에서 변화된 1탑1금당식이다.

법륭사의 배 부른 기둥, 두공, 기와, 기단을 비롯한 건물의 구조형식도 고구려건축과 일련의 공통성을 가지고있다.

법륭사건설에는 아비지를 비롯한 백제건축가들이 참가한것으로 하여 기와막새와 기단, 그밖의 건축적요소들에 백제적성격도 표현되였다.

법륭사에는 여러 불상과 벽화들이 있다.

금당의 네벽에 그려진 12폭의 벽화는 610년에 고구려의 담징이 그린 명화로서 이름높다.

또한 석가여래3불상을 비롯하여 거의 모든 불상조각들은 고구려출신의 조각가 도리에 의하여 만들어졌거나 그의 기법을 구현한것들이다.

백제조각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높이 209.4㎝의 백제관음상도 유명하다.

생김새와 얼굴과 키의 비례 등 균형잡힌 몸매가 신통히도 조선녀성을 그대로 본따 만든것이다.

법륭사에는 고구려공예수법에 기초하여 딱장벌레의 날개로 장식가공한 《옥충주자》도 있다.

법륭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목조건축물로서 일본문화발전에 기여한 중세조선사람들의 역할의 일단을 잘 보여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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