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하였던 천재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녀성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중조선인녀성대표단과 정일심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 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재로동포녀성대표단이 19일 통일애국투사인 비전향장기수 리공순과 상봉하였다.

리공순은 수십년간 상상을 초월하는 원쑤들의 모진 악형과 회유, 위협공갈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싸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수령에 대한 신뢰심과 열렬한 조국애, 동지들과 후대들앞에 지닌 사명감을 가슴깊이 간직하였기에 혁명적지조를 지켜낼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대표단성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들어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정일심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혁명가의 절개를 지켜싸운 통일애국투사들의 삶이 빛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안고 찬란한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며 통일위업실현에 모든것을 바쳐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비전향장기수들과 가족들의 예술소품공연이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