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리명박역적패당이 《승전》이니 뭐니 하며 그 무슨 《연평도포격전 2주년 기념행사》라는것을 벌려놓으려 획책하고있는것은 저들이 당한 쓰디쓴 참패의 진상을 오도하여 수치를 모면하고 체면을 세워보려는 가소로운 추태라고 조소하였다.
괴뢰들의 소동은 북남대결소동을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반공화국도발소동이라고 규탄하고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수치도 모르고 패전을 《승전》으로 기념하는것은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리성을 잃은 전쟁미치광이들이 아니고서는 할수 없는짓이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괴뢰들의 《연평도포격전 2주년 기념행사》라는것이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을 고취하며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안보문제를 부각시키려는 계획적인 책동이라는데 있다.
지난 10월 리명박역도는 연평도에 찾아가 《연평도사건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떠벌이였다. 이것은 연평도사건을 계기로 《기념행사》놀음을 대대적으로 벌려 북남대결기운을 적극 조장하는 한편 안보문제를 여론화하여 《대통령선거》에 영향을 줌으로써 보수《정권》을 연장하려는 음흉한 기도의 발로이다.
연평도사건과 관련한 괴뢰들의 망신스러운 광대놀음은 리명박역적패당의 호전적정체만을 더욱 드러내게 될것이다.
만일 리명박역적패당이 《응징》이니 뭐니 하며 무분별한 군사적도발에 계속 매달린다면 연평도의 불바다에 대비도 되지 않는 몸서리치는 불벼락을 당하게 될것이다.
괴뢰호전광들은 우리의 경고를 명심하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