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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비렬한 통일운동단체에 대한 자제 요구
(평양 1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얼마전 괴뢰통일부가 남조선의 민간통일운동단체들에 정치활동을 자제할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한것은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에서 어떻게 하나 보수패당의 재집권을 실현해보려는 비렬한 술책이라고 단죄하였다.

괴뢰통일부는 간판과는 달리 동족대결부, 반통일부로 전락한지 오래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괴뢰통일부가 《대통령》선거를 코에 걸고 민간통일운동단체들의 《정치활동가능성》이니, 《자제》니 뭐니 한것은 어불성설이다. 원래 남조선에서는 행정기관들이 선거운동에 나서지 못하게 되여있다.선거에서 중립을 지키는데서 괴뢰통일부도 례외로 될수 없다. 그러나 괴뢰통일부는 보수패당의 재집권을 위한 정치활동을 공공연히 벌리고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위해 활동하는 통일애국단체들과 인사들에게 《종북》의 감투를 씌우는것도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뒤에서 부추기는것도 괴뢰통일부것들이다. 이번에 괴뢰통일부가 민간통일운동단체들에 정치활동자제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것도 재집권을 노리는 보수패당의 리해관계를 반영한 사실상의 정치활동이다.

괴뢰통일부의 이번 공문발송은 재집권을 꿈꾸는 보수패당에게 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한 탄압의 구실을 마련해주려는 기도의 발로이다. 괴뢰통일부의 속심은 통일운동단체들의 활동을 억제하고 탄압하는 근거를 만들어 《대통령》선거정국을 보수패당에게 유리하게 만들자는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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