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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대통령선거와 미국의 모략
(평양 1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력대 남조선《대통령선거》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

미국은 오는 12월에 있게 될 남조선 18대《대통령선거》에도 검은 손길을 뻗치고있다.

지난 상반년에 미국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조선반도문제전문가와 전직 고위관료들이 남조선에 날아들어 《대통령》후보들을 차례로 만나 그들의 《대북관》 등을 집중적으로 타진하였다.

10월 26일에는 미국의 외교안보고위관리들이 또다시 서울에 기여들어 《대통령》후보들이 추구하는 《대북정책》은 물론 남조선미국관계, 주변국외교정책들에 대해서까지 구체적으로 재점검하였다 한다.

미국이 지난 2007년 현 리명박《정권》조작에도 깊이 개입하였다는것은 결코 비밀이 아니다.

지금까지 남조선에서 17차례의 《대통령선거》가 진행되였는데 미국이 개입하지 않은 《선거》란 없다.

해방후 남조선에 기여든 미국이 《5.10단독선거》를 강행하여 리승만역도를 첫 괴뢰대통령자리에 들여앉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미국은 1956년 5월에 있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후보 신익희가 당선될 기미를 보이자 리승만역도를 사촉하여 그를 독살하도록 하였다.

그 《선거》에서 진보당 당수 조봉암선생이 반제반파쑈통일강령을 들고 립후보하여 200만표이상의 찬성투표를 받게 되자 괴뢰들을 부추겨 진보당을 강제해산시키고 그를 비롯한 당간부들을 잔인하게 학살하였다.

1960년 3월 15일에 있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민주당후보로 출마한 우익정객 조병옥을 미륙군병원에서 《수술》해주는척하면서 암살하였다.

미국의 배후조종하에 리승만역도가 또다시 집권하게 되자 남조선인민들은 그해 4월 19일 대중적인 반미반파쑈항쟁에 총궐기하였다.

이 투쟁에 의해 리승만괴뢰정권이 무너지게 되자 미국은 장면괴뢰내각을 내세워 《민주정치》를 실시할것처럼 표방하였다. 그러나 장면 역시 미중앙정보국의 적극적인 후원하에서 보수적야권에서 정치행적을 쌓은 친미파였다. 1952년 5월에 미국이 세운 리승만제거계획의 첫째 조항이 《장면을 다음기대통령으로 미는것》이였다는 사실은 미국이 주구로서 장면을 얼마나 중시하였는가를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장면《내각》은 남녘땅에 굽이치는 반미반파쑈투쟁정신을 무마시키기 위한 완충기적인 과도《정권》에 불과했다.

당시 미국은 남조선을 《문민정치》로부터 군부정치로 이행시키며 일본과의 긴밀한 유착에로 유도하는것을 이미 정책화한 상태였다.

그 적임자로 친일파이며 상전의 손탁밑에서 극악한 친미분자로 둔갑한 박정희역도를 지목하였다.

이에 따라 1961년 5월 16일 남조선에서 군사쿠데타가 일어나게 되였으며 미국이 꾸민대로 박정희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게 되였다.

당시 미중앙정보국장이였던 덜레스가 후날 영국의 《BBC》방송에 출연하여 《내가 재임중에 해외활동으로서 가장 성공을 거둔것은 <5.16쿠데타>이다.》라고 떠벌인것은 박정희역도를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게 한 5.16군사쿠데타에 미국이 깊숙이 개입되여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박정희역도가 사살된 후 전두환역도를 내세운것도 역시 미국이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날로 격렬해지는 《유신》독재반대투쟁과 괴뢰정부내에서 표면화되고있는 심각한 알륵과 갈등은 미국으로 하여금 식민지파쑈통치의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주구교체음모를 꾸미게 하였다.

이에 따라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식당에서 박정희역도가 정보부장 김재규에 의해 사살되였다. 박정희제거작전에서 성공한 미국은 새로운 전두환군부독재《정권》을 조작하기 위한 련속작전인 《12.12숙군쿠데타》의 실행에로 넘어갔다. 1979년 12월 12일밤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의 현지지휘밑에 전두환, 로태우를 비롯한 군사깡패들이 괴뢰군내 《유신》반대파를 숙청하였다. 미국은 1980년 8월 재임중의 최규하를 강박하여 《대통령》자리에서 밀어냈으며 박정희가 고안해낸것으로서 이미 법적효력을 상실한 《통일주체국민회의》가 전두환역도를 《대통령》으로 내세우도록 배후조종하였다.

1981년 2월 기만적인 《대통령선거》놀음으로 전두환군사파쑈독재정권을 합법화하였다.

미국은 1987년에 있은 괴뢰대통령선거에서도 전두환과 꼭같은 살인악당인 로태우역도를 기어이 당선시키기 위해 갖은 발악을 다하였다.

1987년 6월 남조선인민들이 사회의 민주화를 위한 대중적인 투쟁에 떨쳐나서자 미국은 전두환으로 하여금 《민주화》실현을 위한 8개항목의 《시국수습안》이라는것을 조작하게 하고 그것을 《민정당》의 《대통령》후보로 나선 로태우역도가 발표하도록 하는 기만극을 펼치였다. (별론1~2)

한편 미국은 《민주주의》간판아래 누구나 다 《대통령》후보로 나설수 있다고 하면서 여러 재야정치인들의 출마를 적극 부추김으로써 야당세력들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지지표를 분산시키고 《선거》에서 여당인 《민정당》의 우위를 보장하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밑에 로태우역도는 겨우 36%의 조작된 지지표를 가지고도 권력의 자리에 뻐젓이 오를수 있게 되였다.

수십년간의 《민주화》운동을 해왔다고 하면서도 미국의 보호속에 단 한번도 감방살이를 하지 않은 정치매춘부 김영삼역도가 1992년에 있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될수 있은것도 다 이와 같은 개입책동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력대로 남조선정계를 쥐락펴락하면서 남조선인민들의 자주, 통일념원을 우롱말살해온 극악한 모략의 능수들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남조선은 미국의 끈질긴 모략책동으로 말미암아 상전에게 철저히 얽매인 식민지로, 희세의 정치불모지로 화하였다.

보수《정권》연장을 위한 미국의 간섭책동이 있는 한 남조선사회의 자주적, 민주주의적발전과 조국통일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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