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일본당국자들속에서는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하여 충분한 사실과 증거가 부족하다느니, 증거가 있으면 내놓기 바란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들이 련이어 튀여나왔다.
2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일본당국자들이 저지른 죄행을 부인하며 정당화하는것은 그러한 범죄를 다시 감행하려는 생각을 가지고있기때문이라고 까밝혔다.
론평은 일본의 과거죄악은 국제법상으로 보나 인륜도덕적견지에서 보나 도저히 회피할수 없는 일본의 국가적책임이고 정치도덕적의무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날 전범죄를 지은 여러 나라들은 전후 여러차례에 걸쳐 과거범죄행위에 대해 깊은 사죄와 반성의 뜻을 표시한데 이어 전쟁피해국들과 개별적인 피해자들에게 단계별로 배상조치를 취하였으며 지금도 하고있다.
하지만 일본만은 일제가 패망한지 반세기가 훨씬 넘은 오늘까지도 침략과 범죄의 력사적사실을 인정조차 하지 않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의 그릇된 처사에는 인류에게 또다시 무서운 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는 범죄적흉계가 짙게 깔려있다.
일본당국자들은 국제무대에서 울려나오고있는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론평은 일본당국자들이 지금과 같이 계속 비렬하고 철면피하게 놀아대면서 국제사회를 우롱한다면 더 큰 국제적배격과 규탄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