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대동강반에 새로 일떠선 인민야외빙상장이 련일 흥성이고있다.
여러가지 스케트를 신고 취미와 기호에 따라 휘거, 속도빙상, 호케이 등의 빙상종목기술을 련마하는 사람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은반우에서 각종 지치기기술을 배우던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 한현일(남자,22살)은 이렇듯 훌륭한 빙상장에서 체육선수들 부럽지 않게 스케트를 타게 되니 그 기쁨을 어떻게 표현했으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하였다.
이곳에서는 두팔을 힘차게 내저으며 속도빙상선수들의 동작을 따라배우는 청년들과 얼음판에 각이한 도형을 그리며 휘거동작을 흉내내는 처녀들, 젊은시절처럼 마음이 앞서 스케트를 신고 나서는 년장자들도 볼수 있다.
보급원의 손에 이끌려 발자욱을 떼는 어린이들과 자식들에게 지치기묘리를 배워주는 부모들의 모습도 보인다.
특별히 눈길을 끄는것은 아이들의 스케트타기이다.
4~5살정도의 어린이들이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곧잘 탄다고 하면서 벌써부터 전문가들이 저마끔 욕심낸다고 보급원은 웃으며 이야기한다.
이곳 기사장 박정만(남자, 46살)의 말에 의하면 빙상장으로는 최근 10여일동안에만도 1만 수천명이 찾아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