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을 방문하고있는 진달래아동기금 설립대표단 단장 진달래 싸파리니가 11월 30일 평양고려호텔에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아동기금이 설립된데 대하여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아버지장군님께서는 내가 세상에 태여날수 있도록 온갖 조치를 취해주시고 이름까지 지어주시였다.

나는 진달래아동기금을 설립하여 아버지장군님께 기쁨을 드릴 일념을 안고 준비사업을 하였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김정일장군님께서 뜻밖에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비보에 접하였다.비분을 억제할수 없었다.

쓰러졌던 내가 다시 일어나게 된것은 존경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였기때문이다.

김정은원수님의 세심한 보살피심과 조선동지들의 협조에 의해 기금이 설립될수 있었다.

아버지장군님께와 경애하는 원수님께 진달래아동기금 성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숭고한 경의와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

우리 기금은 평양산원을 비롯한 조선의 의료봉사기지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벌리려고 한다.

조선의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에 적극 기여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