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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북남관계의 전도는 조선민족의 투쟁에 달려있다
(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은 전적으로 조선민족성원들이 어떻게 각성하고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우리 겨레는 지난 5년간을 통하여 북남관계개선에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의 출로가 있음을 더욱더 새삼스럽게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리명박《정권》의 출현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커다란 환멸과 쓰디쓴 좌절감을 가져다주었다. 친미사대와 북남대결, 파쑈독재를 추구하며 인민들의 존엄과 리익을 무참히 유린말살하고 동족대결과 북침도발소동에 미쳐날뛴 역적패당의 망동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는 6.15이전의 대결시대에로 완전히 되돌아섰다.

지금 우리 겨레는 남조선에서 리명박《정권》과 같은 대결전쟁《정권》이 다시는 출현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결같이 주장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동족대결과 전쟁위험이 짙어가는 삼천리조국강토에 화합과 평화의 새봄이 오기를 고대하고있다.

남조선에서 민주개혁세력의 집권은 민심의 요구이자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민족의 의사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주장하는 민주개혁세력이 등장하게 되면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6.15통일시대가 다시 이어지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더이상 동족대결의 력사를 지속시킬수 없다. 세기를 이어오며 지속되고있는 분렬의 비극, 전쟁의 위험을 하루빨리 가셔버리는것은 우리 세대앞에 맡겨진 중대한 임무이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력사와 후대들앞에 지니고있는 민족적의무를 잊어서는 안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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