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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유적 의주남문
(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평안북도 의주군 의주읍에는 나라의 서북지방 관문의 역할을 수행하였던 력사유적 의주남문이 있다.

외래침략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의주읍성에 세워졌던 4개 성문중의 하나인 남문은 성의 정남문으로서 《래훈루》, 《장변루》라고도 부른다.

지금의 의주남문은 1613년에 고쳐지은것이다.

1849년에 기와를 갈아잇고 단청을 새롭게 한 다음 《장변루》란 현판을 붙였다.

의주남문은 화강석을 다듬어 쌓은 높은 축대와 그우에 세운 2층문루로 이루어졌다.

축대의 평면은 동서로 긴 장방형으로 생겼으며 그 동서길이는 30.96m, 남북너비는 14.75m이다.

축대의 복판에는 말발굽형의 무지개문을 냈다.

문길입구의 너비는 4.2m, 높이는 4m이다.

축대우에는 성가퀴를 돌리고 량쪽에 낸 일각문을 통하여 드나들게 되여있다.

축대우에는 장중한 2층문루가 세워졌다.

문루는 1층이 정면 3간(14.95m), 측면 3간(10.95m)으로, 2층도 정면 3간, 측면 3간으로 되였다.

정면과 측면에서 다같이 가운데간을 넓혀 중심을 강조하였다.

기둥은 겹기둥체계로 하여 집안에 4개의 통기둥을 2층까지 이어 세웠으며 1층의 내부에는 한단 높게 널마루를 깔고 그 둘레에 란간을 돌렸다.

문루에는 무게있는 겹처마합각지붕을 올렸으며 천정은 통천정으로 하였다.

현재 의주남문은 근로자들의 문화휴식터로 리용되고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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