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의 편지를 기다리겠습니다.》
(평양 1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6(2007)년 11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어느 한 녀성구분대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 부대의 지휘관이 한 녀성군관을 가리키며 그가 얼마전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60돐 행사에 참가하여 장군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혁명가유자녀라고 말씀드리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몹시 반가와하시면서 언제 졸업했는가, 아버지는 무엇을 하였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꿈결에도 그리던 장군님을 만나뵈옵는 순간부터 북받치는 격정으로 하여 녀성군관은 눈물만 흘리고있었다.
한 일군이 아버지가 전투임무수행중에 희생된 공화국영웅이라는데 대하여 말씀올렸다.
장군님께서는 녀성군관에게 동무는 혁명가유자녀답게 아버지의 넋을 이어 앞으로 사업과 생활을 더 잘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의 나이와 앞으로 제대되면 시집을 가겠는가, 대학에 가겠는가고 물으시였다.
친딸의 전도를 의논해주시는 어버이장군님의 물으심에 녀성군관은 대학에 가겠다고 말씀드리였다.
장군님께서는 대학에 꼭 가야 한다고, 대학을 졸업한 다음 자신께 편지를 쓰라고 당부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동무의 편지를 기다리겠습니다.》
친어버이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김정일동지의 말씀은 그를 무한한 행복속에 잠기게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