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민속공원의 현대구를 지나면 민속촌구에 들어선다.
30여정보의 부지면적에 200여동의 건물들로 형성되여있는 민속촌구에서는 조선인민의 전통적인 민족풍습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
민속촌구는 고구려, 발해, 고려, 조선봉건왕조촌으로 구성되여있다.
고구려촌에는 동방의 천년강국의 력사와 문화, 생활풍속 등을 보여주는 10동의 복원된 건물들이 자리잡고있다.
이곳은 건물들에 붉은색의 기와를 씌움으로써 다른 구획들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있다.
성곽과 그 구조물의 일단을 보여주는 고구려성의 일부와 1탑3금당식으로 복원된 절, 무기무장전시장과 군복 및 의장기전시장으로 리용되고있는 경당, 관청 등이 있다.
발해촌에서 특징적인것은 수도였던 상경룡천부의 여러 궁성건물들에 대한 고고학적발굴자료에 기초하여 상상복원한 발해궁전이다.
제1궁전은 왕이 정사를 보던 곳으로서 여기에는 옥좌도 전시되여있다. 제4궁전은 왕실의 기본침전으로서 본채와 좌우 나래채로 되여있다.
고려촌에 일떠선 건축물들도 당시 인민들이 창조한 우수한 건축술과 생활풍습 등을 잘 보여주고있다.
당대사회의 유물들을 보여주는 고려유물전시장, 관리들과 외국사신들이 숙박하거나 연회 등을 벌리던 곳인 고려동명관, 도자기공예력사에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 고려청자기를 구워내던 가마…
봉건왕조촌은 북부, 중부, 남부의 지방별로 나누고 매 지방별에 따르는 대표적류형의 살림집과 식생활, 수공업, 례식풍습들을 집약적으로 보여줄수 있게 형성하였다.
살림집들마다에서 자기 지방의 특산음식을 봉사하고있는것이 이채롭다.
살림집형태와 내부장식, 비품, 집기류 등 모든것이 당시를 방불케하여 호기심을 자아낸다.
조선옷만드는 집, 약방집, 서당, 건국시조들인 단군과 동명왕을 제사지내던 사당인 숭령전, 연자방아간 등은 봉건왕조촌에서만 볼수 있는 특이한 광경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