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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괴뢰해병대 상병 함선침몰이 좌초에 의한것이라고 증언
(평양 1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천안》호침몰사건 발생초기 남조선괴뢰해병대가 그 원인을 좌초에 의한것이라고 확인하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해병대 6려단 62대대 6중대 상병 김승창이 11월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에 대해 증언하였다.

그는 물기둥을 보았는가 라는 질문에 보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다만 백령도 서쪽 해안초소에서 근무를 서던 도중 《쾅》하는 소리와 함께 하얀 불빛이 희미하게 퍼져있다가 사라진것을 보고 우뢰라고 판단하여 중대에 보고하였을뿐이라고 대답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사건발생직후 합동조사단에도 그대로 진술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또한 중대로부터 《천안》호가 좌초되였다는 소식을 듣고 지시에 따라 침몰되는 함선에 탐조등을 비쳤다고 밝혔다.

남조선언론들은 이 사실을 전하면서 결국 함선침몰초기 함선측과 2함대사령부, 합동참모본부뿐아니라 해병대도 그 원인을 좌초로 알고있었다는것이 판명되였다고 보도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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