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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선전쟁도발자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미국의 광대극
(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회 상원에서 다음해를 《조선전쟁참전용사의 해》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되였다. 《결의안》은 지난 조선전쟁에서 미군 3만 6,000여명이 죽고 10만여명이 부상당했다는것, 조선전쟁을 더이상 《잊혀진 전쟁》으로 되게 하지 말고 기억하며 전쟁에 참가한 병사들을 찬양하여야 한다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미국이 남의 나라 땅에 끌려왔다가 패전자의 치욕을 당한자들을 그 무슨 《용사》로 묘사하고 경의와 찬양대상으로 떠올리는것은 하나의 정치광대극이라고 규탄하였다.

또한 전쟁도발자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고 남조선영구강점구실을 마련하며 제2조선전쟁을 도발하려는 미제의 음흉하고 철면피한 기도의 발로이라고 폭로하였다.

론평은 미국의 호전세력들이 그 무슨 《조선전쟁참전용사의 해》에 대해 떠들어대는것은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를 만회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조선전쟁참전용사의 해》를 통해 자국내에 대조선적대감정을 고취하고 청장년들을 새로운 북침전쟁도발의 돌격대로 내몰려 하고있다. 《결의안》은 공화국을 전쟁도발을 일으킨 《범인》으로 몰아 제2의 조선침략전쟁에도 이라크전쟁이나 아프가니스탄전쟁과 같이 다국적무력을 동원할수 있게 하기 위한 국제적환경과 조건을 마련하려는 음흉한 기도도 추구하고있다.

론평은 미국이 제2의 조선침략전쟁도발을 통하여 얻을것이란 지난 조선전쟁시기와는 대비할수도 없는 쓰디쓴 참패와 죽음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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