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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그리움의 대하가 뜨겁게 굽이치는 12월이 왔다.
절세의 위인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는 조선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는 길에 한생을 바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어버이수령님을 태양으로 모시고 태양의 전사로 사는것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간주하시였다. 그이의 사상은 곧 어버이수령님의 사상이였으며 그이의 인생관은 수령님의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하는것으로 일관되여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전일적인 체계로 정립하시고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그 일색화를 조선로동당의 강령으로 선언하시였다.
1990년대 이후부터 21세기 초엽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지역에서 김정일동지로작연구소조, 김정일동지로작연구회, 2월16일주체사상연구소조와 경애하는 장군님의 존함으로 명칭을 띤 전국협회, 전국연구소조, 연구위원회들이 새롭게 수많이 결성된 사실은 자주시대 혁명사상을 완성하고 빛내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공적에 대한 시대와 력사의 공인이다.
그이께서는 주체사상의 거대한 견인력과 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빛발을 상징하여 평양에 주체사상탑을 훌륭히 건립하도록 하시였다.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발전과 혁명실천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발전풍부화하시고 그 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였다.
《주체사상에 대하여》,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반제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길로 힘차게 나아가자》 등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주체사상의 철학적원리, 사회력사원리들의 내용을 더욱 발전풍부화하시였다.
1990년대에도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을 발전완성하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적념원이 실현된 리상사회의 참된 면모와 앞날의 리정표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의 원리에 기초하여 내놓으신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을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여 선군사상을 정립하시였다. 이와 함께 독창적인 선군혁명리론을 정립체계화하시여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시대의 기본전략을 마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한생 이룩해놓으신 사상리론적업적은 조선민족의 가장 귀중한 재보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