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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례년에 보기 드문 추위
(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전반적지방에서 지난 4일부터 보기드문 추위가 지속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중앙기상예보연구소 부소장 리철수(남자,61살)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일반적으로 우리 나라의 겨울날씨는 중위도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워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대륙고기압이 북위 60~80°부근에 있는 씨비리고기압과 합류하면서 최근 맵짠 추위현상이 나타나고있다.

지난 5일에는 중부지방을 지나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반적지방에서 눈이 많이 내렸다. 평양시, 평안남도, 함경북도, 강원도의 대부분지역에서 눈쌓인 높이는 20~38㎝이다.

8일과 10일사이에 아침최저기온과 낮최고기온을 보면 서해안지방에서 -17℃~-13℃, -10℃~-7℃, 동해안지방에서 -15℃~-9℃, -5℃~-4℃, 북부내륙지방에서 -27℃~-22℃, -16℃~-14℃로서 평년보다 각각 8~13℃나 낮아졌다.

이러한 추위는 보통 12월말과 다음해 1월사이에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올해에는 20일정도 빨라진것으로 된다.

원인은 중국화북지방에 있는 중위도대륙고기압이 강해지면서 동부씨비리고기압과 합류되여 건조하고 매우 찬 씨비리공기가 우리 나라에 들어오고 눈의 영향으로 대기가 랭각된데 있다.

11일 낮부터 중위도대륙고기압이 동부씨비리고기압과 분리되면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그러므로 13일부터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지고 날씨는 푸근해질것으로 예견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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