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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미일군사적결탁관계강화의 위험성 폭로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월 5일부터 16일까지사이에 일본 오끼나와주변해상에서 미일합동군사연습이 진행되였다. 문제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미일합동군사연습가운데서 《죠지 워싱톤》호 항공모함을 포함한 26척의 군함들이 편대항행을 진행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미국이 공개한 사실이다.

11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미국이 저들의 항공모함전단과 일본《자위대》함선들이 한덩어리가 되여 항행하는 사진을 공개한것은 중국에 심리적압박감을 조성하고 대중국견제효과를 달성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까밝혔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독점적지배권을 꿈꾸는 미국은 중국의 군사력강화와 특히 리익을 수호하기 위하여 취하는 조치들을 저들의 전략적리익에 대한 침해로 받아들이고있다.

이로부터 미국은 일본과 야합하여 미일사이의 군사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그 위력을 과시하는데 급급하고있다. 중국이 저들의 전략적리익에 도전하는 경우 미일합동타격무력으로써 봉쇄하겠다는 무언의 암시가 최근 미일사이의 공동군사행동으로 표현되고있다.

미국과 일본의 군사적결탁관계강화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군사적긴장도를 더욱 격화시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후 유럽중시전략에 따라 유럽에서 랭전의 서막을 열어놓았다면 오늘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을 제시하고 아시아에서 제2의 랭전을 조성하려 하고있다.

미국이 군사적대결, 힘의 대결로써 만사가 해결되리라고 기대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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