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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을 매혹시킨 숭고한 인간미(7)
   노비첸꼬가족이 전하는 이야기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의 평범한 공민이였던 야.떼.노비첸꼬의 가족은 오늘도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해가고있다.

노비첸꼬로 말하면 이전 쏘련군대의 군관으로서 조선이 갓 해방되였을 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보위하여 영웅적위훈을 세운 국제주의전사였다.

주체83(1994)년 12월 씨비리의 한 병원에서 그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자기 일가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서거(1994.7)하시고 일생의 벗이였던 남편까지 잃은 안해 마리야의 슬픔은 매우 컸다.

그의 가족은 령구를 앞세우고 씨비리의 눈덮인 길을 걸어 고향마을에 들어섰다.

그런데 그들을 기다린것은 로씨야련방주재 조선대사관 일군들이였다.

영문을 몰라하는 마리야에게 한 일군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노비첸꼬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여 친히 조전과 화환을 보내주시였다는것을 알려주었다.

그때를 회고하여 마리야는 《숭고한 의리를 가슴뜨거이 되새기며》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날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이처럼 한 나라의 령도자께서 외국의 평범한 옛 병사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화환과 조전까지 친히 보내주신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썼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노비첸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인것만큼 그의 생활을 우리가 책임지고 돌봐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의 가정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2001년 8월 력사적인 로씨야방문의 길에서 그의 가족들을 몸소 만나주시고 노비첸꼬에 대하여 회고해주시였으며 뜻깊은 선물도 안겨주시였다.

노비첸꼬와 그 가족들에게 돌려주신 김정일동지의 가장 진실하고 영원한 사랑과 의리는 만사람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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