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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군부당국이 《천안》사건 진상을 외곡한 사실 폭로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괴뢰군부당국이 《천안》호침몰사건의 진상을 외곡한 사실이 새로 폭로되였다.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이전 합동조사단 성원이였던 신상철이 3일 출간한 책 《〈천안〉함은 좌초입니다》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

그에 의하면 사건 발생이후 괴뢰합동참모본부의 전투준비태세검열실에서 작성한 조사보고서가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 제출되였다.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은 검열처장 오병흥을 불러 보고서에서 무려 40여군데를 수정할것을 지시하였다.

보고서에 우리 공화국과 관련된 내용들이 포함된 이후에야 그것을 군부당국의 공식립장으로 발표하였다 한다.

사건진상이 외곡된 사실이 폭로된것과 관련하여 민주통합당소속 한 《국회》의원은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그는 당시 합동참모본부가 잠수함의 공격을 미리 내다보고 해당한 준비를 갖추던 때에 사건이 발생한것처럼 보고서가 되여있지만 그것은 거짓이라고 주장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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