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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발사소식에 생산적열의도 부쩍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광명성-3》호 2호기 위성의 발사가 성공한 소식이 조선근로자들의 생산적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부직장장 조진현(남자,38살)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드디여 우리의 실용위성이 자기 궤도에 올라섰다는 소식에 모두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며 맡은 일에서 성수를 내고있다.

우리 직장에서만 보아도 오늘 생산실적을 2배로 올려 통계원들이 미처 계산할수 없어 진땀을 빼게 하고있다.

다른 직장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일것이다.

개천철도국 사령원 변성철(남자,39살)은 교대를 마친 사람들이 집으로가 아니라 전투장으로 발걸음을 돌리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위성발사소식이 그들을 흥분시킨것이다.

렬차안내원처녀들의 말을 들으니 렬차방송으로 그 소식이 전해지자 온 차칸마다 만세소리가 터쳐나오고 멎어서는 역전들에서는 명절분위기라는것이다.

우리 철도국안의 수송일군들의 증송열의도 대단하다.

이런 기세로 나간다면 이달 계획을 기한전에 훨씬 넘쳐 수행할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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