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이 오늘 있은 운반로케트 《은하-3》을 통한 《광명성-3》호 2호기 위성발사의 성공으로 일대 명절분위기에 휩싸였다.낮 12경 평양역앞에 설치된 대형전광TV가 전하는 위성발사성공에 관한 보도에 접한 시민들은 서로 얼싸안고 환호를 올리였다.

《만세!》를 웨치는 사람, 흐뭇한 심정에 조용히 웃음짓는 사람 등 감격과 기쁨을 표현하는 말과 행동은 각각이여도 심정은 하나였다.

나라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고마움과 강인담대한 배짱과 담력으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떨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감사의 인사이다.

시민 리만식(남자,58살)은 우리 위성이 우주를 나는 소리가 귀전에 들리는것만 같다, 조선사람된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한번 느낀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 하는 자들이 보란듯이 《광명성-4》호, 5호, 6호를 계속 쏴올리자고 말하였다.

중구역에 사는 로광훈(남자,43살)은 위성발사는 나라의 자주권과 리익을 수호하고 민족의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다, 이번의 성공적인 발사는 우리의 우주과학기술분야에서 이룩한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이다, 위성발사를 성공시킨 과학자, 기술자들을 열렬히 축하하며 그들처럼 애국의 한마음을 다바쳐 내 조국의 위용을 떨치는데 기여하겠다고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