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돐 추모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은 1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조국의 우주과학기술발전에서 또 하나의 력사적리정표로 되는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과적발사를 열렬히 축하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발사한것은 백두산대국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쾌승으로 된다.
감격적인 이 시각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의 애국헌신의 한생이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민족의 어버이를 뜻밖에 잃고 가슴터지는 곡성이 하늘땅을 뒤흔들던 지난해 12월의 나날 우리는 얼마나 위대한분을 령도자로 모셔왔는가를 절감하였다.
인민의 행복에서 기쁨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였다.
그이는 진정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애국애족의 화신이시다.
김정일장군님께서 쌓으신 업적은 선군조국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오늘 최대의 애국은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지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 있다.
우리 해외동포들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독창적인 령도로 조국의 존엄을 빛내이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끝없는 흠모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조국인민들을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
우리는 태양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신 김정은원수님만 굳게 믿고 따르며 그이의 령도따라 애국애족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겠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