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2년 12월 16일기사 목록
장군님생각으로 잠못드는 수도의 밤
(평양 1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돐(12.17)을 앞둔 수도 평양의 밤이다.

한 겨울의 어둠은 짙어가지만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높이 모신 만수대언덕을 오르는 사람들의 대오는 끊기지 않고있다.

자손들의 부추김을 받으며 층계를 오르는 항일혁명투사들, 로혁명가들 그리고 인민군군인들,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그 수는 16일 19시부터 22시까지만도 20여만명에 달한다.

꽃바구니와 꽃송이들을 손에 든 이들의 얼굴마다에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어리여있다.

기자와 만난 농업성 국장 주철규(남자,52살)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인자하신 모습이 그리워질 때면 하루에도 몇번이고 이곳을 찾군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오늘 가족과 함께 만수대언덕에 오르면서 어버이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속에 성장해온 잊지 못할 나날들을 되새겨보았다.

그럴수록 일군으로서 일을 잘하지 못해 장군님께서 불편하신 몸으로 멀고 험한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시게 하였다는 자책과 후회로 가슴이 찢어지는것만 같다.

우리 가족은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르며 그이의 유훈을 가슴깊이 새기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강성국가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 결의를 다짐하였다.

숭엄한 추모분위기에 휩싸인 수도의 아빠트들마다에서는 밤깊도록 전기불이 꺼질줄 모른다.

한편 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날 아침부터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태양상들이 모셔진 평양의 여러곳에는 시민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꽃매대와 봉사매대들, 의료초소들, 뻐스들이 전개되였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