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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기무덤에서 굴껍데기가 나온것으로 보아 매우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리용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옛 도서 《동국여지승람》에는 굴이 조선의 해안지역토산물로 기록되여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생명과학부 박사 김형범(남자,59살)은 지금 각지 바다가양식장들에서 굴수확이 한창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사람은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유지를 위해 많은 에네르기를 소비한다.
굴은 자기의 고유한 맛과 충분한 영양성분을 가지고있어 사람의 몸에서 소비된 열량을 보충하는데 더없이 적합한 식품으로 되고있다.
굴에는 지방, 탄수화물, 칼시움을 비롯한 영양성분이 풍부히 들어있다.
굴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에는 일반곡물류에 적은 라이신과 히스타민 등이 많아 소화흡수에 도움을 주며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열물의 분비를 촉진시켜 간기능을 활발하게 해준다.
굴의 당질은 대부분이 글리코겐으로 이루어져있어 《동물성농마》란 별명이 붙을만큼 흡수가 잘되며 굴에 들어있는 타우린은 혈전을 예방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가라앉혀준다.
굴은 피를 맑게 해주므로 어린이, 로인, 병약자들에게 좋다.
《배타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까맣고 굴따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하얗다.》는 말이 전해져내려올 정도로 사람들의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데도 특효가 있다.
굴은 영양물질의 함유량이 최대수치에 이르는 11월부터 다음해 2월사이에 따는것이 제일 맛이 좋고 효능이 높다.
굴은 생것으로도 먹고 밥, 죽, 국, 젓갈 등으로 다양하게 료리하여 먹을수 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