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21돐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탄생 95돐에 즈음하여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경축공연이 20일 평안남도 숙천군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송시와 합창 《조선의 장군》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주체혁명의 새 시대를 열어놓으신 김정일장군님과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기악과 노래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 《선군닐리리》, 《붉은 철령》 등의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선군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설화와 노래련곡 《12월의 눈송이》, 《고향집 달밤에》는 백두산녀장군의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게 하였다.

혼성4중창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령도자》, 녀성독창 《불타는 소원》은 관람자들로 하여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게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