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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열어놓으신 김정숙어머님
(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은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동지께서 탄생하신 날이다.

짧은 생애에 쌓으신 녀사의 업적중에서도 가장 큰 업적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안아올리시여 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열어놓으신것이다.

김정일동지께서 온 세계가 공인하는 수령의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박학다문하고 다재다능한 실력과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력, 무비의 담력과 배짱, 고매한 인민적풍모를 지니실수 있은것은 녀사의 지극한 관심과 사려깊은 교양이 자양분으로 되였기때문이다.

녀사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와 해방직후의 나날에 아드님의 성장에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어려서부터 아버님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인민의 수령으로 받들어모시며 그이의 위업을 그대로 이어받도록 교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로정을 따라 공장과 농촌, 어촌을 찾으시는 과정에 현실에서 인민을 위해 바치시는 아버님의 로고를 헤아리도록 하시였으며 근로대중을 위해 몸바쳐 일하도록 일깨워주시였다.

대대로 외래침략자를 반대하고 민족을 위하여 싸워오신 만경대혁명일가의 근본을 심어주시려는 깊은 뜻은 아드님께 지울수 없는 인상을 남기였다.

녀사께서는 어리신 아드님께 새 조국건설의 거창한 설계에 대하여 설명해주시면서 조국이라는 큰 범위에서 모든것을 통이 크게 생각하도록 하시였다.

지구는 어떻게 생겼으며 왜 도는가에 대한 자연현상으로부터 인류사회의 발전과정, 복잡한 사회현상에 이르기까지 아드님의 사고를 부단히 계발시켜나가시였다.

녀사의 다심한 손길아래서 아드님께서는 음악에 대한 천부적재능을 꽃피우시였으며 말타는 법과 총쏘는 법도 익히시였다.

아드님께서 고결한 인간애와 의리심, 정의감과 함께 고상한 도덕관을 지닌 큰 사람으로 자라시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소박과 검박을 미덕으로 알고 근로대중을 존중하는 품성도 키워주시였다.

녀사께서는 생의 마지막순간에도 아드님의 두손을 꼭 잡으시고 아버님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가장 뜨거운 심장으로 김정일동지를 위대한 혁명가, 조국과 인민에게 충직한 참된 아들로 키우신 김정숙동지의 공적은 력사에 길이 빛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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