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지도밑에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강반석녀사께서 조선의 첫 혁명적녀성대중조직인 반일부녀회를 무으신 날이다.
해방전 녀성이라는 죄아닌 죄로 2중, 3중의 착취와 억압을 받으며 존엄과 권리를 여지없이 짓밟혀온 녀성들의 처지는 비참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1920년대 조선녀성운동의 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시여 광범한 녀성들속에 깊이 뿌리박은 새형의 혁명적녀성조직을 내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령도하시였다.
86년전 부녀회가 결성되던 그날 회장으로 추대되신 강반석녀사께서는 조직에 뭉친 큰 힘으로 싸워서 나라의 독립도 새 사회건설도 녀성들자신의 해방도 기어이 이룩할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조선녀성운동사의 첫 페지에 빛나게 아로새겨진 이 말씀은 녀성들의 운명개척에서 새로운 력사적출발을 알리는 선언이였다.
조선에서의 새 사회건설을 투쟁목적으로 하고 당면하게는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며 조국과 녀성들의 사회적해방을 이룩하는것을 투쟁과업으로 내세운 부녀회는 그날부터 자주적운명개척의 항로를 따라 닻을 올리게 되였다.
녀사께서는 조직결성후 야학을 내오고 회원들에게 글도 배워주시며 그들의 정치사상수준을 높여주시였다.
녀사의 꾸준한 교양과 지도속에서 부녀회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사상과 뜻을 깊이 체득하게 되였고 조직은 여러 지역에 급속히 확대되여 많은 근로녀성들이 굳게 결속되였다.
녀사께서는 일제에게 부모잃은 어린이들과 혁명가의 자녀들을 맡아 잘 키우도록 회원들을 불러일으키시였다.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을 준비하시던 시기 조직성원들이 무장대오결성사업에도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시였다.
정녕 강반석녀사의 한생은 나라의 독립과 녀성해방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하고 빛나는 생애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