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조선반도의 정치군사환경은 매우 첨예한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로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냈다.
조선반도정세긴장을 초래한 모든 극단적사태들의 리면에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있다.
오바마행정부는 대조선정책집행에서 기존의 적대시정책의 연장선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욱 악화시켰다.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은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유린하는 엄중한 도발행위에서 집중적으로 발로되였다.
지난 6월 남조선주둔 미제침략군은 리명박역적패당과 야합하여 비무장지대 남쪽에서 사상최대규모의 합동실탄사격연습을 벌려놓고 감히 우리 공화국기를 과녁으로 삼는 무분별한 망동을 부리였다.
주권국가의 국기를 목표로 실탄사격을 한것이야말로 전쟁행위와 같은 극심한 반공화국적대행위이다.
미국은 우리의 평화적인 우주개발활동을 거부해나섰다.
과학기술위성《광명성-3》호 1호기 발사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인도주의적문제는 정치와 련관시키지 않는다고 표방하던 허울을 벗어던지고 식량제공과정을 중지한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함으로써 2.29조미합의를 깨버리였다.
우리의 위성발사의 평화적성격이 객관적으로 확인되는것을 두려워하면서 《광명성-3》호 2호기 발사도 장거리미싸일발사로 몰아붙이며 우리의 정당한 위성발사권리를 침해하는 적대행위를 직접 주도하고있다.
미국은 대외정책집행에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반공화국책동을 감행하였다.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을 합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부터 미행정부와 전략문제두뇌진들이 전례없이 《북조선위협론》을 고창하였다.
초당파외교 및 안전보장전문가그루빠가 발표한 《제3차 아미타지보고서》는 미국과 일본이 핵무장한 북조선의 위협에 직면해있다고 하였으며 미전략국제문제연구소도 미국방성의 의뢰에 의해 제출한 보고서에서 《북조선은 아시아에서 미국에 대한 1차적위협》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앞서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 쌔뮤얼 로클리어는 《북조선의 도발로부터 안보확립을 위해 준비태세를 갖출것》을 력설하였으며 미8군 부사령관 월터 엠.골든은 《미군이 중심을 태평양지역으로 옮기고있는 현 상황에서 평양의 위협을 억제할 사명은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것으로 나선다.》고 하였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압박과 공갈의 도수를 계단식으로 확대하여온것은 올해 조선반도정세긴장의 주되는 요인으로 된다.
년초에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조선반도유사시 주일미군과 태평양지역의 미군무력까지 투입하게 되여있는 《국지도발공동대비계획》이라는 침략문서에 정식 서명하였다.
미국의 새로운 국방전략실현의 일환으로 되는 이 계획은 조선전쟁을 현실화하고있다.
미국은 북침전쟁연습의 도수와 강도를 더욱 높이였다.
조선반도에서의 전면전쟁을 노린 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27》과 일단 《유사시》 미국과 남조선군의 기습공격작전계획인 《작전계획 5029》에 따른 북침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았다.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 등을 통하여 《대량살상무기제거》와 지휘거점타격과 같은 공격작전, 핵시설《제거》 등을 가상한 실전연습을 감행하였다.
6월에만도 조선남해상에서 일본, 남조선괴뢰군과 함께 합동군사연습을, 서해상에서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의 참가밑에 괴뢰들과 련합해상훈련을 진행하였다.
특히 미국은 북침전쟁도발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리명박역도를 적극 부추기면서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한 군사공조방안을 마련한다 어쩐다 하면서 정세를 악화시켰다.
미군부우두머리들은 남조선괴뢰호전광들과 빈번히 전쟁밀담을 벌려놓고 《공동작전계획의 완성》과 《핵우산을 포함한 억제력제공》에 대하여 운운하였다.
지난 시기의 전쟁모의판에서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전면전은 미국이, 국지전은 남조선괴뢰군이 주도한다는 전쟁운영방식을 작전계획에 밝혔으나 새로운 공동작전계획에서는 앞으로 국지전에도 미국이 남조선과 공동으로 대처한다는것으로 수정하였다.
공화국북반부 전지역을 사정권안에 넣고 타격할수 있도록 남조선괴뢰들의 미싸일족쇄를 풀어주었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조건을 마련해준것으로서 남조선괴뢰들을 북침전쟁에로 내몰려는 미국의 무분별한 전쟁광증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보여주는것이다.
지금 미국은 대조선문제와 관련하여 궁지에 빠져들고있다.
미국무성 대변인 빅토리아 눌랜드는 최근 보도발표모임에서 조선이 예정대로 로케트를 발사한것은 미국의 대조선정책이 실패하였다는것을 보여준다고 인정하였다.
미국 케이토연구소 상급연구사 테드 카펜터는 오바마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의 비현실성과 무익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미국은 대북조선정책과 관련하여 스스로 궁지에 빠져들고있다.
오바마행정부의 대북조선정책은 최악의 결과를 빚어낼수 있는 위험을 초래하고있다.
기본은 워싱톤이 현 전략을 대담하게 바꾸는것이다. 수십년간 유지해온 정책이 완전히 무익한 결과들을 낳고있는 지금에 와서 그 전철을 밟자고 부르짖는것이야말로 너무나도 어리석은 짓이다.》
미국에 의해 조선반도에 최악의 사태가 조성되고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그에 대응하여 전쟁억제력을 강화하는것은 천백번 정당한것이다.
미국은 상대를 바로 보아야 하며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철회하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