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체육강국을 지향하는 조선에서 주체101(2012)년은 의의깊은 한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남자축구경기와 녀자배구경기 등을 보아주시고 선수들을 치하해주시였으며 나라의 체육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과 감독들을 만나주시고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체육인들에게 많은 체육기재들도 보내주시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지난 11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는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회의에서는 나라의 전반적인 체육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지도하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를 내올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
체육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온 나라에 체육열풍이 세차게 일어났다.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려는 체육인들의 드높은 열의에 의해 백두산상체육경기대회(2월), 만경대상 전국체육축전(4월), 보천보홰불상체육경기대회(5~6월) 등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1960년이후 열두번째로 열린 인민체육대회는 체육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축전과 대회들에서는 사격과 력기, 활쏘기, 수영, 륙상, 속도빙상 등의 여러 세부종목경기들에서 종전 세계 및 아시아기록이 갱신되고 공화국새기록들이 수립되였다.
재능있는 명수들과 전도유망한 신진선수들의 활약으로 축구, 탁구, 수중체조무용을 비롯한 많은 종목들에서 좋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의 관심속에 태양절경축 전국태권도축전, 정일봉상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9월10일상 전국무도선수권대회가 4월과 6월, 9월에 각각 진행되였다.(대외보도1441~1)
뜻깊은 태양절(4.15)과 첫 광명성절(2.16)을 맞으며 국제륙상련맹-제25차 만경대상마라손경기대회와 제21차 백두산상국제휘거축전 그리고 빙상휘거, 수중체조무용모범출연들이 성황을 이루어 경축분위기를 한층 돋구어주었다.
대중체육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
중앙기관일군체육경기대회, 전국로동자체육경기대회, 전국청소년학생체육경기대회, 전국대학생체육경기대회, 전국농업근로자민족경기대회, 대황소상전국민족씨름경기, 예술인체육대회, 위원회, 성, 중앙기관일군탁구경기 등이 벌어졌다.
일터와 대학, 학교들에서 체육활동과 소조운영을 통하여 련마한 체육기술들이 남김없이 발휘된 경기들은 온 나라에 체육중시, 체육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 언제나 생기발랄하고 약동하는 분위기가 차넘치게 하였다.
태권도성지중심, 양각도체육촌, 인민야외빙상장, 로라스케트장 등이 새로 건설되고 체육공원들이 꾸려진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체육시설들이 전국도처에 일떠섬으로써 나라의 체육발전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가 개선되였다.
체육과학기술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질좋은 체육기자재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벌어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