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조선의 기계공업부문에서는 최첨단돌파전을 벌려 많은 성과들을 달성하였다.

희천련하기계종합공장에서는 CNC공작기계본체가공용 어미기계를 만들어 성능높은 CNC공작기계들을 대량생산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창조적협조를 강화하여 대용량지열뽐프를 생산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주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16m타닝반을 비롯한 10여대의 대형공작기계들을 CNC화하여 대상설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구성공작기계공장에서는 100% 자체의 힘과 기술로 설계제작된 고성능 CNC공작기계인 10축복합가공반을 만들었다.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유압제품생산에서 중요한 유압변을 우리 식으로 개발하였다.

성천강전기공장 로동계급은 애국의 열의를 높이 발휘하여 경제적으로 의의가 큰 SR전동기를 개발하였다.

량책베아링공장에서는 높은 정밀도와 기술을 요구하는 20여종의 베아링을 개발하여 생산함으로써 기계제품의 국산화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평양증착공구개발회사에서는 련하의 창조기풍을 본받아 CNC공작기계용 조립식공구를 국제규격의 요구에 맞게 새로 만들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