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민족화해협의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는 2일 련합성명을 발표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드높은 열의속에 력사적인 10.4선언발표 6돐을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분렬의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우리 민족에게 통일의 밝은 희망을 안겨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로고와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열렬한 조국애와 민족애, 확고한 통일의지와 민족대단결의 숭고한 뜻이 뜨겁게 어리여있고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이 그대로 맥박치는 10.4선언은 6.15북남공동선언과 함께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실천강령이다.
6.15북남공동선언과 더불어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앞길을 밝혀준 10.4선언은 발표되자마자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지와 환영을 받았으며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고무적기치로 되였다.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드리웠던 불신과 대결의 검은 구름을 밀어내고 화해와 단합을 실현해나가는 정의로운 투쟁의 앞길에는 언제나 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가 세차게 나붓기였다.
비록 6.15통일시대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희망의 표대인 북남공동선언이 있기에 우리 겨레는 좌절을 모르고 통일의 한길로 도도히 전진할수 있었다.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며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준동은 갈수록 가증되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현 집권자는 민족을 등진 반역패당의 비참한 말로에서 교훈을 찾을대신 집권첫날부터 북남수뇌상봉과 10.4선언을 감히 중상모독하는 반민족적범죄행위를 서슴지 않고있다.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반통일적이며 대결적인 그 무슨 《원칙론》에 매여달리면서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과 온 겨레의 완강한 투쟁에 의하여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흐려놓고 북남합의들마저 뒤집어엎으려 하고있다.
더우기 남조선에서 6.15를 지지하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 나선 의로운 애국인사들과 단체들을 《종북세력》으로 몰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살벌한 파쑈독재의 암흑시기가 되살아나고있다.
오늘 우리 겨레앞에는 북남공동선언을 지켜내느냐 아니면 저주로운 동족대결의 악순환을 되풀이하느냐를 판가름해야 하는 엄중한 사태가 또다시 조성되고있다.
북남공동선언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민족의 지향이며 이른바 《원칙론》은 북남관계파국과 전쟁을 불러오는 재앙의 근원이다.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와 민족화해협의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는 력사와 민족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립장을 천명한다.
1.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이 담긴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고수리행해나가기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이다.
오늘의 비정상적인 북남관계를 바로잡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유일한 출로는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하는데 있다.
북남공동선언을 드팀없이 리행해나가는 여기에 민족의 앞날이 있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이 있다.
지나온 6.15통일시대는 북남공동선언리행을 떠난 북남관계개선은 한갖 위선에 불과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에 거족적으로 떨쳐나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마련한 6.15의 고귀한 결실들을 되살려내고 선언리행이 더이상 거스를수 없는 대세의 흐름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여야 한다.
2.북남사이에 불신과 적대를 고취하는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악랄한 체제대결,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것이다.
강성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지향하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하다.
그러나 대화상대방을 모독하고 북남합의들을 짓밟으며 체제대결에 피눈이 되여있는 괴뢰보수패당의 흉악한 반공화국대결망동으로 북남관계는 어느 하루도 편한 날이 없다.
괴뢰호전광들은 외세와 야합하여 매일과 같이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위험한 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음으로써 오늘 조선반도는 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여가고있으며 민족의 운명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현실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는 말로써가 아니라 오직 투쟁으로 지켜내야 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북남관계개선과 온 겨레가 마음놓고 살아갈수 있는 평화를 바라지만 우리의 신성한 존엄과 체제를 무엄하게 헐뜯으며 어리석은 망상을 추구하는 반역패당은 그가 누구이든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단합된 힘으로 괴뢰패당의 극악한 체제대결책동과 침략적인 전쟁도발기도를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내야 한다.
3.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전민족적인 련대련합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것이다.
조국통일은 전민족적인 위업이다.
온 민족이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통일애국의 힘을 합쳐나갈 때 조국통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북과 남, 해외 각계층사이의 자유로운 접촉과 래왕을 가로막고 통일애국세력을 탄압, 박해하는 괴뢰패당은 온 민족의 규탄배격을 면치 못할것이다.
우리는 6.15를 지지하는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 단체, 인사들과의 련대련합을 적극 추진하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나갈것이다.
통일의 앞길에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인다 해도 북남공동선언을 견결히 고수하고 반드시 리행해나가려는 겨레의 의지는 확고하며 기세는 충천하다.
내외반통일세력이 제아무리 거역해나서도 통일로 나아가는 겨레의 거세찬 격류는 막을수 없다.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높이 받들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내외반통일세력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삼천리강토우에 평화롭고 번영할 통일조국을 하루빨리 앞당겨오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다.
주체102(2013)년 10월 2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