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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을 래일을 그려보게 하는 경축의 불보라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103(2014)년 새해를 맞으며 평양의 밤하늘에 축포가 터져올랐다.

1일 0시를 알리는 인민대학습당의 은은한 종소리와 동시에 주체사상탑을 중심으로 하는 대동강반에서는 장쾌한 축포성이 울리였다.

송년의 마지막 한초가 새해의 첫 시각으로 이어지는 환희의 순간 김일성광장을 비롯한 수도의 곳곳에서 수많은 평양시민들과 학생소년들, 어린이들이 오색령롱한 불꽃들에 가지가지의 아름다운 소원들을 담으며 우렁찬 환호를 올리였다.

축포의 불보라들이 천하를 천색만색으로 찬란히 물들이며 새해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단장하였다.

중구역 외성동에 사는 김영숙은 뜻깊은 새해에 모든 가정에 행복이 깃들것과 누구나 건강한 몸으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기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하였다.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정학은 참으로 뜻이 깊은 축포이다, 밝아온 2014년이 어떤 해일것인가를 생동하게 그려보이는것만 같다, 올해도 저 축포처럼 환희롭고 아름다운 천만가지 좋은 일들이 꽉 찰것만 같다고 웃으며 이야기하였다.

다시는 올수 없는 력사의 이 순간을 추억하고싶어 너도나도 밤하늘을 헤가르는 불줄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건설건재공업성 정무원 한철은 축포와 더불어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꿈과 리상, 비상한 진군속도와 힘을 과시한 2013년이 긍지높이 돌이켜지고 우리는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라는 신심이 굳어진다고, 올해에도 많은 창조물을 일떠세워 다음해에 쏘아올릴 경축의 불보라를 더욱 환희롭게 장식하고싶다고 말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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