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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에서 새해를 뜻깊게 경축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103(2014)년을 맞이한 조선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새해 첫날을 뜻깊게 보냈다.

새해를 맞으며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와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만수대언덕과 강계시, 함흥시, 원산시 등 각지에 모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수도의 극장들에서 진행된 공연들이 명절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국립연극극장에서는 혁명연극 《3인 1당》공연이 있었으며 만수대예술단 삼지연악단과 국립교향악단은 동평양대극장, 모란봉극장에서 기악과 노래 《설날》, 관현악 《조국찬가》, 녀성6중창 《그이없인 못살아》, 녀성독창 《당기여 영원히 그대와 함께》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평양교예극장에서는 체력교예, 동물교예, 희극교예 등이 펼쳐져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더욱 즐겁게 해주었다.

많은 지원물자를 안고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찾은 피바다가극단, 국립연극단, 윤이상음악연구소의 예술인들은 힘있는 화선식예술선동활동으로 로동계급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국립민족예술단, 국립교예단, 평양인형극단의 예술인들도 동평양화력발전소에서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렸다.

미림승마구락부, 문수물놀이장에서도 웃음꽃바다가 펼쳐졌다.

인민야외빙상장과 릉라곱등어관, 릉라립체률동영화관, 개선청년공원유희장에서도 새해를 맞이한 사람들의 환희가 차넘쳤다.

수도의 봉사망들도 근로자들로 흥성이였다.

옥류관과 청류관, 창광음식점거리 등에서는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꿩고기국수, 자라, 메추리료리를 비롯한 갖가지 료리들을 봉사하였다.

각지 급양봉사기지들에서도 사람들에게 특산음식들을 봉사하였다.

새해의 첫날 저녁 김일성종합대학교육자살림집과 은하과학자거리, 창전거리와 만포시 등의 집집의 창가마다에서는 행복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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