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김용술 우크라이나고려인통일련합회(우크라이나고통련) 위원장이 5일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에 나설것을 요구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에서 천명된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며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할데 대하여 가르치신 새해신년사를 우크라이나고통련은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반목과 질시를 더이상 허용하지 말고 민족의 화해를 이룩하며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시대의 절박한 과업이라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대결적인 과대망상에서 벗어나 현실을 똑바로 보고 처신해야 할것이다.

외세와 공조할것이 아니라 민족공조의 길로 나와야 할것이다.

그 누구의 《진정성》을 운운하기전에 진심으로 화해와 공존의 길에 서슴없이 뛰여들어야 할것이다.

우리 해외동포들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애국운동에 적극 기여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