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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기량이 뛰여난 학생소년들
(평양 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학생소년들의 2014년 설맞이공연에는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관중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는 어린이들이 많다.

류수연, 김령종, 김소영학생들이 출연하는 민족기악3중주 《제일 좋은 내 나라》가 울려퍼질 때면 관람자들은 누구나 자기 눈을 의심한다.

출연자들이 10살안팎의 어린이들이 정말 옳은가 의문을 가지는듯 싶다.

소리가 맑고 투명하면서도 부드러운 저대의 특성을 잘 살리는것도 대견스럽지만 팔굽과 어깨의 움직임으로 얻어지는 롱음을 통하여 가요의 민족적선률을 훌륭히 형상하는 류수연의 연주.

줄의 괘아래부분으로 울림의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는 가야금의 롱현주법을 손색없이 수행하는 김소영과 상모춤까지 배합하여 률동적인 춤가락들을 펼치며 장고를 치는 김령종의 멋드러진 솜씨는 무대를 보다 이채롭게 장식해준다.

체육무용 《행복의 요람 송도원야영소》에 출연한 수십명의 학생들은 날씬한 운동복차림으로 구명대를 재치있게 리용하며 여러가지 난도높은 동작들을 수행한다.

두 학생이 한 학생의 어깨와 가슴에 유지하여 펼치는 동작은 관람자들의 찬탄을 받고있다.

이번 공연에서 매우 특색있는것은 교예작품인 《로라스케트 좋아》이다.

8살난 어린이가 무대에 나와 로라스케트를 신은 채로 10여개나 되는 륜을 돌리고 바닥에 놓인 30개의 걸림돌을 피하며 라선형으로 재치있게 걸어가는 모습은 다른 공연무대에서는 볼수 없는 희한한 작품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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