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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세계평화파괴의 원흉은 미국
(평양 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지난해말에 미국의 여론조사전문기관이 실시한 조사결과를 통하여 행성을 위협하는 평화파괴의 진범인은 미국이라는것이 더욱 명백해졌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이 전세계 68개 나라에서 6만 8,000명을 대상으로 《어느 나라가 세계평화에 가장 큰 위협인가?》라는 질문을 제시한데 대하여 많은 응답자들이 미국을 세계평화에 대한 최대의 위협국으로 꼽았다.

론설은 미지배층이 쩍하면 세계평화는 미국이 책임지고 보장해야 한다고 곧잘 떠들어왔지만 그것은 자기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고 지배주의적목적을 손쉽게 달성하기 위한 미사려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이 떠드는 《평화보장》은 침략과 전쟁, 간섭의 대명사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들은 그 간판밑에서 침략전쟁과 무력간섭을 감행하며 세계평화질서를 파괴하고 인민들에게 형언할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우고있다. 미국의 침략전쟁과 내정간섭의 희생물로 된 나라들에서는 례외없이 심각한 사회적혼란과 무질서가 조성되고 경제는 파국상태에 빠져들고있다. 종족 및 교파들간의 싸움, 정치세력들사이의 분쟁이 걷잡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온 사회가 말그대로 수라장이 되고있다.

미국이 침략의 검은 손길을 뻗치고있는 지역들에서 나라들사이의 군사정치적대립상태는 더욱 심화되고있다.한마디로 미국이 개입한 나라와 지역치고 평온한 곳은 하나도 없다.

주권국가들의 자주권과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미국의 간섭과 전쟁책동이 조선반도에서 절정에 달했다. 하여 지난해에 조선반도의 정세는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되고 임의의 시각에 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상황이 조성되였다.

미국은 국제사회가 자기를 어떻게 보고있는가를 똑바로 알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군사적망동을 그만두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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