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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는 외세이다.
외세에 의하여 강토가 둘로 갈라지고 근 70년간 분렬의 고통을 당하고있는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외세를 배격하는것은 생명과도 같은 문제이며 온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고 지향이다.
미국은 남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전조선에 대한 침략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범죄적기도로부터 비법적으로 남조선을 강점하였다.
그후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과 전쟁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여왔다.
미국에 의하여 지난 세기 50년대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이 일어났고 남조선의 하늘과 땅,바다에서는 지금도 무분별한 전쟁연습책동이 그칠새 없다.
미국은 제2의 조선전쟁도발을 위한 침략군의 재배치와 기지이전을 다그치고 공화국을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전쟁각본들을 짜놓고있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후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벌어진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자주통일운동도 미국의 방해책동으로 우여곡절을 겪게 되였다.
외세를 배격하지 않고서는 이 땅우에 침략과 전쟁위험이 가셔질수 없으며 자주통일운동도 이루어질수 없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준 진리이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통일문제를 얼마든지 풀어나갈수 있다.
온 겨레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고 6.15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투쟁하여야 할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