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 온 겨레와 전세계가 올해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데 대한 공화국의 제안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있다.
하지만 유독 남조선의 괴뢰패당만이 우리의 제안에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호전적폭언과 도발적인 전쟁연습소동으로 대답해나서고있다.
괴뢰국방부 장관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분위기를 마련할데 대한 요구에 대해 《북이 량면전술을 구사할수 있다.》느니 뭐니 하며 걸고들었다.
각급 부대 지휘관 및 참모들앞에서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한 강경대응을 운운하며 이를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추라고 훈시하였다.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처절한 응징》을 떠들다 못해 《능동적이고 공세적인 기질을 우선 갖추어야 한다.》고 대결적본심을 공공연히 드러내보였다.
괴뢰집권자는 《북방한계선 수호》를 줴치며 군부호전광들을 군사적대결에로 부추겼다.
《정부》당국자들도 평화와 화해는 말만 한다고 이루어지는것은 아니라고 고아대며 지난해 북남관계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는가 하면 《북의 비핵화》를 력설해나섰다.
새해벽두부터 최전연일대에서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이 련이어 감행되였다.
괴뢰집권자는 신년기자회견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또다시 《북핵문제》를 꺼내들면서 그 해결과 국제적공조 등을 그 무슨 통일기반구축을 위한 조치로 들고나왔다.
괴뢰외교부 장관은 미국방장관과 밀담을 벌려놓고 련합방위태세의 견지를 위해 군사적능력을 계속 높인다는 립장을 재확인하였을뿐아니라 공화국을 선제공격하려는 위험천만한 모의까지 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