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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번영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
각지 근로자들 비약의 불길높이 새해 첫 15일간 생산에서 혁신 창조


(평양 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격정속에 접하고 산악같이 일떠선 전국의 근로자들이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총돌격하고있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각급 기관 일군들은 새해 첫달 목표를 대담하게 세우고 들끓는 현장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리면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농업과 건설부문이 혁신의 불길높이 총진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올해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농업을 주타격방향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각지 농촌들이 새해농사차비로 들끓고있다.

15일현재 전국적인 거름생산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05%로 장성하였다. 거름실어내기, 흙깔이, 랭습지개량은 매일 계획보다 평균 115%이상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황해남도, 함경북도안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질좋은 거름원천을 적극 찾아내고 로력과 운반수단들을 집중하여 계획보다 많은 거름을 생산하여 포전들에 냈다.

토지개량전투가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평안북도, 함경남도에서는 흙깔이계획을 날마다 초과수행하였다.

강원도에서는 1 000정보의 랭습지개량을 전부 끝냈다.

강성국가의 기초를 다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터전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선인 건설부문 로동계급이 과감히 일떠섰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나라의 중요대상건설을 다그쳐 제기일에 완공할데 대하여 주신 전투적과업을 심장깊이 새긴 청천강계단식발전소 건설자들은 성토, 흙깎기에서 련일 실적을 올리고있다.

북부철길개건보수공사장에서도 청년돌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구조물공사를 위한 자갈, 혼석채취와 침목수송이 일정계획대로 진척되고있다.

각지 간석지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조국의 대지를 넓히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있다.

홍건도간석지건설자들은 새해 첫 전투에서 7만산, 3만산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한데 이어 매일 계획보다 1.5배이상의 토량을 처리하고 많은 막돌을 마련하였다.

3만산발파로 새해진군의 첫 걸음을 기세좋게 내디딘 룡매도간석지건설자들도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여 성토작업과 장석공사에서 날마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건설건재공업성적인 보름동안의 생산실적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배로 올라갔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대안친선유리공장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련일 세멘트와 유리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경제강국을 떠받드는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이 용을 쓰고있다.

금속공업성 일군들과 산하단위 로동계급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많은 쇠돌과 철강재를 증산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공격전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겨울철의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며 보름동안에 계획보다 1만 7 000여t의 쇠돌을 더 캐냈다.

은률, 재령광산의 로동계급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일터마다에서 혁신을 일으킴으로써 날마다 많은 철광석을 생산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도 선철생산을 늘이는 자랑을 떨치였다.

화학공업부문에서 첫 보름기간 화학비료생산이 지난해 같은 때보다 훨씬 장성하였다.

증산성과로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해나갈 일념안고 2.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농약과 각종 기초화학제품생산을 늘이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는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여 주체비료생산실적을 지난해보다 1.5배로 올리였으며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로동계급도 1월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고있다.

전력생산을 최대로 늘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순천화력발전소에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고있다.

각지 수력발전소들에서도 겨울철조건에 맞게 물관리와 수력구조물보수를 잘하고 발전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여 전력생산을 늘이고있다.

허천강발전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과학적인 물관리체계를 세우는것과 함께 높은 수위, 높은 효률운전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매일 계획보다 많은 전력을 더 생산하고있다.

장진강발전소와 서두수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발전소들에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계획수행률을 높이고있다.

각지 탄전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보름동안 석탄공업성적으로 계획보다 수만t의 석탄을 증산하였다.

개천,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생산자대중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합치고 합리적인 채탄방법을 받아들여 일별 계획수행률을 높이고있다.

득장, 강동, 경원, 온성지구 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견인불발의 의지와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대여 석탄산을 높이 쌓고있다.

철도운수부문의 수송전사들이 새해벽두부터 증송의 기적소리를 힘차게 울리고있다.

첫날 수송계획을 넘쳐수행한 기세로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 보름동안 성적으로 계획보다 많은 짐을 더 끌었다.

평양, 함흥, 개천철도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은 화력발전소들과 함흥, 단천지구의 중요 공장, 기업소들에 대한 물동수송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생산돌격전을 힘차게 벌리고있는 경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소비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중요지표들인 방적실, 비단실, 일반천, 뜨개옷, 양말, 사탕, 과자, 치솔 등의 생산이 15일현재 계획보다 초과완수되였다. 특히 신발, 세수비누, 치약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3배이상으로 장성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정방공, 직포공, 제사공들은 새해 정초에 받아안은 당의 은정에 보답할 열의드높이 날마다 생산에서 앙양을 일으키고있다.

보람찬 진군의 나날을 위훈으로 빛내여가고있는 사리원방직공장, 선교편직공장, 평양신발공장에서도 소비품생산성과가 날을 따라 확대되고있다.

평양곡산공장, 평양밀가루가공공장, 평양화장품공장, 평양일용품공장,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 식료일용공업성적인 15일까지의 실적을 지난해보다 1.2배로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이 반드시 실현되리라는 확신과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새해의 진군길을 계속 힘차게 다그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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