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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 통신, 방송 조선국방위 중대제안 보도
(평양 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가 남조선당국에 보낸 중대제안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를 16일과 17일 여러 나라 통신, 방송이 보도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조선국방위원회가 남조선에 중대제안을 보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제안은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의 현 대결국면의 책임을 조선에 밀고있는데 대하여 까밝혔다.

또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까지 기간을 앞당겨 2월말부터 강행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으며 미군의 숱한 땅크, 장갑차집단과 비행대편대를 비롯한 새로운 해, 공군력량이 남조선과 그 주변 현지에 은밀히 전개되고있는데 대하여 단죄하였다.

조성된 사태의 엄중성에 대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공화국의 정부, 정당, 단체들의 위임에 따라 남조선당국에 다음과 같은 원칙적인 문제들을 제안하였다.

첫째로,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실천적인 조치부터 취할것을 제안하였다.

오는 1월 30일부터 설명절을 계기로 서로를 자극하고 비방중상하는 모든 행위부터 전면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자는것을 남조선당국에 정식으로 제의하였다.

둘째로, 상대방에 대한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제안하였다.

당면하여 남조선당국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부터 중단하며 특히 조선서해 5개섬 열점지역을 포함하여 지상, 해상, 공중에서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행위를 전면중지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여 제안하였다.

셋째로, 핵재난을 막기 위한 현실적인 조치도 호상 취해나갈것을 제안하였다.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려는것은 조선군대와 인민의 변함없는 의지이며 조선의 핵무력은 철두철미 미국의 핵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이지 결코 동족을 공갈하고 해치기 위한 수단은 아니라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이 더이상 미국의 위험천만한 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끌어들이는 무모한 행위에 매달리지 말데 대하여 제안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끝으로 이 중대제안이 실현되면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비롯하여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모든 문제들이 다 풀리게 될것이라고 밝히고 남조선당국이 조선의 중대제안에 긍정적으로 호응해나오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중국보도사와 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 미국의 AP통신과 VOA방송, 일본의 교도통신, 지지통신도 공화국 국방위원회 중대제안을 보도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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