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학생청년들이 방학기간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전국의 대학, 전문학교들에서 10만여명의 학생청년들이 새해전투에 떨쳐나선 각지 협동농장, 공장, 기업소들과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달려나가 다채로운 사회정치활동을 벌리고있다.

각지 대학의 학생청년들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협동벌들에서 농장원들의 일손을 적극 도와주었다.

황해남북도와 개성시안의 학생청년들도 각종 소농기구와 많은 영농자재를 성의껏 마련하여 농장들에 보내주고 다채로운 선동활동을 벌리는 한편 수천t의 질좋은 거름을 포전들에 실어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 나간 김형직사범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의 학생청년들도 합숙건설을 다그치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을 고무해주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와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들, 북부철길개건보수공사장에 나간 대학, 전문학교 학생들은 힘있는 경제선동으로 건설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연극영화대학을 비롯한 수도의 학생청년들은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동평양화력발전소에 나가 취주악대활동, 전투속보활동 등으로 이곳 로동계급의 사기를 높여주고있으며 성의껏 마련한 많은 공구와 지원물자들을 넘겨주었다.

금속, 석탄공업과 철도운수부문에 나간 학생청년들도 다양한 경제선동활동으로 로동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