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함으로써 올해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사설은 올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50돐이 되는 뜻깊은 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당은 올해에 또다시 농업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

농업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문제해결의 생명선이며 농업부문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할수 있다. 농사를 잘 지어야 인민경제 전반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킬수 있고 군력도 불패의것으로 다져나갈수 있다.

나라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오직 자체의 힘으로 농사를 잘 지어 농업생산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는 길밖에 없다.

우리는 결심하고 떨쳐나서면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반드시 풀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 올해농사에서 대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위대한 주체농법이 있으며 조선로동당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농업근로자들이 있는 한 점령 못할 목표란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