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쏘련공산당소속 로씨야공산주의로동자당이 9일 인터네트홈페지에 《조선특유의 사회현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은 《집값을 모르는 사람들》, 《의사담당구역제》, 《실업자가 없는것》, 《녀성들의 존엄》 등의 소제목을 달고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창전거리를 참관하는 외국인들은 누구나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곳의 대다수 주민들은 평범한 사람들이며 더우기 그들은 집값을 전혀 모르고있기때문이다. 오히려 외국인들에게 서방에서의 집값을 문의한다.
서방에서 일반근로자가 창전거리살림집과 같은 훌륭한 집을 산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다.
조선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의사담당구역제가 실시되고있다.
의사들이 자기가 담당한 주민들의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
2012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한 법령이 채택되였다.
중요한것은 이 모든것이 무료라는것이다.
조선에는 실업자가 없다.
《직업소개소》라는 간판이나 신문과 인터네트상에서 일자리를 찾는 현상들도 볼수 없다.
거리를 방황하는 사람들은 더구나 찾아볼수 없다.
조선에서는 나라를 위하여, 사회의 번영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할것을 호소하는 목소리만 크게 울려나올뿐 사회제도에 대한 울분과 저주의 목소리를 전혀 들을수 없다.
왜냐하면 조선에서는 치료비, 집값, 세금 등 분노할 조건이 없기때문이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가 사회의 모든 활동에 구현되고있는 조선은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세계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