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국가과학원 국가균주보존연구소에서 새로운 기능성식품인 홍곡된장의 공업적생산기술을 개발하였다.

홍곡균속 곰팽이를 낟알에서 배양하여 얻은 홍곡속에는 독특한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생리활성물질이 들어있다.

연구소에서는 건강과 장수를 위한 기능성보건식품재료로 인정되고있는 홍곡의 제조방법을 국내실정에 맞게 확립한데 이어 홍곡된장의 공업적생산기술을 내놓았다.

이번에 제조된 홍곡된장은 붉은색 또는 붉은밤색을 띠며 일반된장보다 아미노태질소함량은 2.5배, 환원당함량은 3.7배나 높다.

유기산함량이 훨씬 줄어들어 6개월동안 보관하여도 산막효모나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종전처럼 고온적치발효를 진행하지 않고 저온에서 발효 및 숙성시키기때문에 생산기일을 절반으로 단축할수 있다.

고혈압, 당뇨병, 소화기계통질환을 비롯한 여러가지 질병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영양학적가치와 함께 제품의 향미, 보관안전성이 현저히 개선된것으로 하여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