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은 일제침략자들이 조선봉건황제를 독살한지 95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1919년 1월 22일 각종 불법무법의 《조약》들을 날강도적으로 조작하여 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든 일제는 헤그밀사사건의 책임을 들씌워 고종황제를 강제퇴위시키다 못해 독살하는 극악한 범죄를 감행하였다.
론설은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나중에는 황제까지 독살한 일제의 죄행은 그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오늘까지도 섬나라 일본당국자들은 저들의 조상들이 범한 죄과에 대하여 인정하고 사죄하기는커녕 오히려 그것을 부정하고 정당화하며 재현하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침략군무리들의 동물적욕망과 침략열기를 북돋아준다고 하면서 국가권력을 동원하여 한두명도 아닌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전장터로 끌고다니며 성노예살이를 강요한 일제의 죄행은 세계 그 어느 전쟁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특대형반인륜적범죄이다.
그런데도 일본반동들은 일본군성노예제도가 당시로서는 필요했다느니, 《돈을 바라고 매춘부들이 한 자발적인 행위》라느니, 조용한 마당에서 력사가나 전문가들이 론의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저들의 범죄행위를 은페시키려 하고있다.
조선의 신성한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강짜를 부리다 못해 우리 나라에서 략탈해간 귀중한 문화유산을 저들의 《국보》, 《가보》로 둔갑시켜 전시회놀음을 벌려놓는 파렴치한 행위까지 저지르고있다.
얼마전에는 수상이라고 하는 아베가 직접 나서서 《강한 일본》을 되찾는 싸움이 이제부터라고 줴쳐대며 일본군국주의부활을 다짐했다.
론설은 일본반동들이 력사에 전무후무한 반인륜적죄악을 저지른데 대해 성근하게 반성하고 과거청산의 길에 나서지 않다가는 무서운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