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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
(평양 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의 하나로 북과 남이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에서 천명된 자주의 원칙을 견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여기에는 조국통일을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그리고 민족의 힘과 지혜를 합쳐 자주적으로 이룩하시려는 그이의 뜨거운 애국의 신념과 의지가 담겨져있다.

자주의 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하기 위한 근본원칙이다.

조국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우리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이다.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것이 곧 조국통일문제이다.

그 누구도 우리 민족의 리익과 요구에 맞게 통일문제를 해결해줄수 없으며 우리에게 통일된 조국을 선사해줄수 없다.

민족자주의 힘으로 조국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외세의존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은 민족을 비굴하게 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사상적독소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망국의 길이라는것은 오랜 력사를 통하여 우리 민족이 뼈아프게 체험한 심각한 교훈이다.

외세에 의존하면 언제 가도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수 없으며 짓밟힌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을수 없다.

우리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국제공조》를 청탁하는것은 민족의 운명을 외세의 롱락물로 내맡기는 수치스러운 사대매국행위이다.

조국통일은 어떤 경우에도 통일의 주체인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실현하여야 한다.

외세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하는것은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는데서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다.

남조선괴뢰당국이 지금 외세와 결탁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용납될수 없는 반통일적망동이며 민족자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최대의 반역행위이다.

외세의존정책과 외세와 야합하여 벌리는 전쟁도발책동으로 초래될것이란 동족대결과 북남관계파국뿐이다.

전체 조선민족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리익과 요구에 맞게 해결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원칙인 민족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리행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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