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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의 군국화책동은 어리석은 자살행위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수상 아베는 올해 년두소감이라는데서 《강한 일본》을 되찾는 싸움은 이제부터라느니,시대의 변화를 포착한 헌법개정을 위해 국민적인 론의를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늘어놓았다.

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이것은 아베가 결코 되는대로 한 소리가 아니며 일본반동들의 음흉한 속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라고 까밝혔다.

론설은 오늘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이 국제사회의 눈치를 보지 않는 로골적인 단계에 들어선데 그 엄중성과 위험성이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강한 일본》을 표방하는 현 아베내각은 군사대국화의 길로 더욱 로골적으로 줄달음치고있다.

일본은 군비를 확대하는 길로 나아가고있다.

일본은 자주 주변해역에서 령토분쟁을 일으키고있다.

일본우익세력들은 일제가 일으켰던 전쟁을 미화하고 과거력사를 합리화한 력사교과서를 만들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주입하고있다.

오늘 일본반동들은 공개적으로 군사대국화와 재침을 위한 문제를 국가정책으로 상정시키고 추진하고있다.

군비를 증강하고 헌법만 개정하면 능히 합법적으로 재침의 길에 나설수 있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타산이다.

오늘에 와서 일본이 《평화국가》인가, 전쟁국가인가를 론한다는것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평화국가》의 허울을 완전히 벗어던진 전쟁국가 일본이 세계정복을 꿈꾸는 21세기의 악랄한 침략세력으로 등장하고있다.

론설은 일본이 일제패망의 교훈을 망각하고 군국화와 해외침략의 길로 계속 내닫는다면 저들의 파멸밖에 가져올것이 없다고 경고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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