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기 위하여 온 겨레가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시였다.
이에 화답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남측에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며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제안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과 전쟁위험을 막고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려는 애국애족적의지의 발현으로서 지금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의 열렬한 지지찬동을 받고있다.
평화는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며 민족적숙원이다. 민족성원모두가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바라며 분렬과 대결이 아니라 북과 남의 공존, 공리를 갈망하고있다.
더우기 미제가 강요한 전쟁으로 하여 헤아릴수 없는 참화를 겪었으며 장장 수십년간 항시적인 전쟁위협속에 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하다.
평화는 우리 민족의 존재와 발전의 필수적전제이지만 전쟁연습은 민족의 생존을 시시각각 위협하는 기본요인이다.
만약 이제 또다시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그 누구든 참혹한 전쟁의 희생물이 되는 비참한 운명을 면할수 없으며 민족의 생존자체가 위태롭게 된다.
평화는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근본담보이다.
평화를 떠나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 통일을 바랄수 없고 민족의 밝은 전도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평화로운 환경속에서만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가 민족의 참된 삶의 터전을 더욱 훌륭히 가꾸고 만대의 조국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엄연한 현실적요구를 외면하고 년초부터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조선반도와 주변에 핵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북침핵전쟁연습을 벌리고있다. 2월말부터는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 하고있다.
이것이 사소한 군사적충돌을 낳고 또 전면전쟁으로 번져지는 경우 재난을 당하는것은 우리 민족이며 황페화되는것도 우리 조국강토이다.
민족의 안전과 번영을 담보하는 평화수호와 민족의 공멸을 초래하게 될 전쟁연습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며 우리 민족의 운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전쟁연습책동을 끝장내야 한다.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된 전쟁의 위험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반전평화수호투쟁의 주인은 우리 조선민족이다. 그 누구도 우리 민족을 대신하여 이 땅의 평화를 지켜줄수 없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해내외의 온 겨레는 평화수호를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