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경공업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1월계획을 보름이상 앞당겨 끝낸 봉화비누공장, 신의주은하타올공장에서 증산의 불길을 계속 지펴올리고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선교편직공장, 대동강은하피복공장의 로동계급이 새해 첫 전투에서부터 매일 계획을 150%, 200%로 넘쳐 수행하고있으며 강계편직공장과 박천견직공장에서도 하루생산계획을 110%이상 완수하고있다.

평양곡산공장, 평양밀가루가공공장,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는 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짜고들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2배에 달하는 각종 당과류와 기초식품 등을 생산하고있다.

각지 경공업공장들에서 현대화,CNC화가 힘있게 추진되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이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인기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벌어지고있다.

강계포도술공장에서는 생산공정의 CNC화, 무인화, 무균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밀고나가는 한편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제품개발에 힘을 넣고있다.

평양, 신의주화장품공장과 경성도자기공장, 강계연필공장 등 전국의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할 새 제품들을 개발하기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있다.

평양학용품공장과 평양어린이편직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우리의 기술과 원료, 자재로 질좋고 맵시있는 학용품과 편직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끝)